<p></p><br /><br />내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듭니다.<br><br>비는 내일 오전 6시, 서울 등 서쪽지방부터 시작하겠고 비구름대가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며 오후 3시 무렵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.<br><br>이틀간 영동북부, 제주남부와 산지 많은 곳은 120mm 이상, 서울 등 중부, 경북북부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에는 최고 80mm의 큰 비가 예상됩니다. <br><br>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까지 장마전선을 따라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북부와 남해안, 제주에는 시간당 30mm의 세찬 비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쏟아지겠습니다.<br><br>이번 비는 목요일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 <br><br>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더위가 한결 잠잠해질텐데요.<br><br>내일 한낮에 서울은 24도로 오늘보다 7도나 내려가겠고 대구도 27도에 머물겠습니다. <br><br>한동안 장마전선은 남북을 오르내리며 영향을 주겠고, <br><br>일요일부터 다음주 수요일 사이에는 장맛비가 또 한차례 전국을 적실 전망입니다 <br><br>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.
